카톡을 읽지 않고 능숙하게 말할 수 있는 포인트

 아무리 공짜라지만 카카오톡으로 읽는 성인들은 그냥 달려가 빵을 하나 실컷 먹이고 싶다. 죽빵! 다름이 아니라 나 같은 사람의 메시지를 물다니 제정신이냐!보내면 바로 답장해줘야지. 이게 무슨 비매너인가!

오늘은 카카오톡 대화 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더 이상 상대방이 카카오톡을 읽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보자.

본인이 아무 도움 없이 문자를 보내면 깨물리는 이거는 사실 본인이 아닌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와도 어쩔 수 없는

"오늘 날씨 너무 좋아"라든가 "오늘 밖에 사람 너무 많던데" 문자 보내면 -> 응.. 근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대답 가치 NO NO 하고

기본 중의 기본은 끝에 물음표를 붙여 보는 것이다.오늘 날씨 좋지? 출근길 사람 많았지?"나"응 ㅎㅎ" 이런 걸로 답장이 와.

물음표로 묻지 말고 카톡 읽혔다고 울지 말자 이 정도도 못하면 쫄깃쫄깃하니까

카톡으로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의 기본은 이거다본인이 평소에 사진을 좋아하고 아니 사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용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다

예를 들면, 본인이 김떡순을 너무 맛있게 먹었고 이 가게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다음에 같이 가고 싶다고 데이트를 신청하려면

김떡순 식당에 들어가는 사람 많은 모습 1장, 내가 어렵게 김떡순 시켜 먹는 모습 1장, 이렇게 2장 던지면서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보면 어때? 너무 맛있는데 나랑 같이 갈래?이렇게 자연스러운 데이트도 할 수 있는

카톡 안 읽는 기초는 위에 설명했으니까 이번에는 좀 더 응용해보자 역시 사진기술이다

말을 현란하게 하는 말투가 없으면 사진이 유효하다 대신 이번에는 당신이 아닌 바람을 피운다.

우선 대학생이든 사회생활이든 단톡방은 기본이다. 누구나 사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평소 모습만 보여줄 뿐 아니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우연히 취미얘기가 나와서 바람둥이가 너 사진 몰래 올려서 김대리 몸이 장난 아니구나. 오! 이렇게 치켜세우면 옆에서 반응이 나와

그 안에 이성이 있다면 당연히 보았을 테고 넌 그냥 '아.. 그거 언제 가져가지?'하고 화내는 척하면서 당황하는 척하는 거야.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의외의 모습에 반하는 시나리오

이번에는 세 번째 전략으로 넘어갔다 타카토크 대화 잘하는 방식은 보다시피 사진이다 역시 세 번째도 비슷하지만 소재로 승부하는 방식이다.

여자나 남자나 모두 좋아하는 패션은 아주 좋은 소재임에 틀림없다

쇼핑몰에서 좋아할 만한 옷을 하나 픽해서 카톡방에 사진 올리기 →옷살까? 고민 중인데 이건 어때?

이렇게 올리면 그냥 자기 나름의 답이 나오는 보통은 "응 괜찮아", "음... 크게 대답

추가로 2~3개를 보여주면서 계속해서 대화의 계기를 만드는 것을 추첨.

카톡 읽지 않는 기본은 서로 관심사가 뭔지 파악하고 대화를 하면서 더 자세하게 들어가는 게 제일 좋은

총 3가지 예시를 따라하는 것은 필수! 앞으로 친구들과 카톡하면서 무시당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누구와 대화해도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카톡 말투 방향 느낌은 이 정도면 대충 알 것 같아

물론 댓글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의 글을 시리즈로 연재할 생각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의 연애지수가 올라갈 것이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을 남긴 창문 옆에 하트 누르는 센스! 당신의 센스가 더 좋은 글을 읽습니다.

문자로 연락하는 시대는 가고, 카카오톡 시대가 오면서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전화도 뜸해지고, 간단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다 보면 숫자 1이 사라졌는데도 대답하지 않는 상황에서 기분이 상한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작은 메시지가 사람의 기분을 좌우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요즘 사람들끼리의 소통 방식이 이렇구나.사람 만나는 일이 온라인으로만 이뤄진다는 게 뭔가 이상해.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만나면서 알아가는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만약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오프라인에서 매주 이루어지는 모임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