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세자금 대출 2년 전과 지금의 차이? 임차인이 절대 유리합니다
2년전 이곳으로 이사가는데 그리고 한 번 더 이사하면, 그토록 꿈꾸던 새 아파트로 이사할까 하고 예상했습니다.
남편도 오래 살라고 해 세월이 많이 바뀌었는지 딸랑 수능이 끝날 때까지도 하는 한 달의 의미도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사합니다.
2년 전에는 장소가 달랐지만 위와 같이 다세대에서 비슷한 크기의 셋집을 2억 8천에 임대했습니다.그런데 그 사이에 1억 정도 상승한 것 같아요.2년 전에도 약 3개월 사이에 3천에서 5천 정도 순간적으로 올랐던 이유는?집 주변의 내가 속한 방배 5구역과 방배 13구역, 그리고 사당?구역이 비슷한 시기에 이주가 쇄도하더니 갑자기 올라갔더라구요.
확실히 전세도를 보면 수요공급이 시세를 움직이는 가장 큰 변수인 것 같습니다.
2년전과는 달라진 것은 낮은 이자율입니다.약 1% 낮아졌습니다.이번에는 약 2.4%라고 합니다.이자율이 이러니 원금이 무섭지 않아 보여요.2년전 2억 2천에 대한 이자금액 : 610,000 최근 2억 2천에 대한 이자금액 : 475,000
위의 금액의 차이를 보면
나 같은 금액에 부담하는 이자는 확실히 줄었지만,
반대로 세입자 입장에서 보면 그만큼 이자 수익이 줄었을 겁니다.
임대인은당연히상대성이기때문에서로를바라볼수는없지만,
전세자금 파이만 볼게 아니라 실제로 부담하는 임차인의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여요.
이처럼 상대적으로 이자가 낮은 금리는임대인 임차인의 입장에서
게다가 최근 세 입자법에 따라 당연히 세 입자는 같은 전세 자금에 저리 5%의 원금 인상 제한에 의해
임차인에게 절대 유리합니다.
위에다 저의 전세자금을 적은 것처럼 이 자금액이 한 20~30% 정도 실질적으로 줄어들었거든요.
상대적으로 세입자는 이자수익이 그보다 더 줄었을 거에요.
그럼 임대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급의 균형을 잡으려고 하겠죠?
그게 시장원리 아니겠어요?
아, 저는 이번에 2년만에 집주인의 변심으로 이사를 갑니다만,
이번 임대차 3법을 적극 지지합니다.
사회적 강자의 재산권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의 주거권은 훨씬 더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5년 전부터 2년 전 이주 전까지 임대를 산 사람이었습니다.
13년 동안 한번도 전세자금을 올리지 않았던 임대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