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 점점 빨라지는 육퇴, 일찍 일어나 노는 튤립 사운드북 보라색 (아기 영어 동요) 수유 쿠션 C자형 D자형 비교 (마더스 베이비, 보피)

 2021.06.24.(목)

꿀몽의 탄생 69일째 #육아일기의 최근, 퇴학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요즘은 보통 밤 10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자는데, 어제는 9시 반, 오늘은 9시 10분에 퇴학!어제도 7시간 넘게 푹 잤다. 다만 밤 9시 반에 자서 새벽 4시 반이 넘어서야 눈을 떴지만 그 후 수유를 해도 전혀 잠이 오지 않았다. ( ´ ; ω ; ` )

이런 일은 거의 없었는데 안방에서 아기랑 싸우면서 구르미는 출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더 자라고 거실로 구르몽이를 데리고 왔다

아침 6시가 안 된 상황이었나 봐 모빌 보는 얘기~

타이니 러브 모빌에서 크루몬을 좋아하는 노란 여우

여우일까 다람쥐일까...?어떤 동물인지...ㅋㅋㅋ

꿀과 둘이 여우라든지 다람쥐라든지.


아무래도 배가 더 고픈것 같아서..

분유 50ml 정도 마셨다 처럼 사진은 오후에 찍은것 같다. ;_;

(사진 속의 도자기 젖병 로얄세이블은 보통 유리 젖병을 다 쓴 뒤 사용한다) 오후에 사용했던 기억

아무튼 새벽에 분유를 보충했던 꿀몽이는 먹고 잠의 세계로... zzZ



자는 아기를 안아 재우다.

호두랑 호두랑 자면 잠에서 깨어있는 새벽 6시반부터 30분정도는 이러고 있었다.

거의 누워서 안고 있다가 잘 자서 계속 이러는 줄 알았는데 나도 불편하기도 하고 혹시 내가 누워서 아기를 떨어뜨릴지도 모르니까 아기 침대에 눕히기로!

다행히 재우면 아기침대에서 잘 잤던 아기침대에 적응해 밤잠은 늘 아기침대에서 잘 잔다.(최근의 낮잠은 등센서가 매우 민감.)


그런데 꿀이 출근하면서 문 닫는 소리에 아기침대에서 30분 자고 다시 깬다^^...

꿀몽이가 늦잠에서 깬 아기를 우리 침대로 데리고 와서 누스를 하면서 최대한 침대에서 버틸 만큼 참아봤어 그래서 거실로 나온 시각은 오전 11시쯤 ㅋㅋㅋ(나 자신 칭찬해....)

눕방하다가 잠들었다가 구르몽 깨면 다시 눕방하다가 둘 다 자고 반복한 결과 ;_;

그런데 누운 자세로 자야 하는데 불편하고 힘들 때도 많다.

난 그냥 하늘만 보고 누워서 만세부르면서 자는게 제일 편한 한사람..(웃음)


거실에 나가서 모빌 보여주는 동안 빨리 밥 먹어~

그 뒤로는 거의 계속 안고 있던 아기띠로 안고 있던 시간이 길어졌다

잠을 많이 못 자고 내려는 시도도 많이 안 했던 것 같아.적어도 앉아 있을 수는 있어서 좋았다


거실에서도 모유 수유

손으로 머리와 귀를 잘 만지는 호두 응이네 집에 있는 수유 쿠션 2개 중 요즘은 C자형 수유 쿠션을 항상 사용한다

D자형 수유 쿠션은 당근으로 내놓는다 D자형 수유 쿠션은 직수가 서툴러 어려운 신생아 시기에 더 유용한 것 같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바로 착용할 수 있고 버클로 잠기지 않는 C자형 수유 쿠션이 더 편안한 느낌. 신생아때는 주로 D자형을 사용했다! 수유 쿠션의 판이 넓어 아기를 재우기도 편하다. 물론 C 자형 위에서도 아기를 재울 수는 있지만 신생아 때는 D 자형이 편했습니다.

C자형은 더 활용할 수 있는 등받이 쿠션으로 쓰면서 그대로 수유하기도 한다


D자형 C자형 수유 쿠션 모두 유용 개인적으로 신생아 시대에는 D자형이 편하고 수유에 익숙해지면 C자형이 사용하기 쉬워졌다

C자형만 쓴지 꽤 돼서 그런지 저번에 오랜만에 D자형으로 꾸르몽이가 재웠는데 쿨몽이 싫어했어 ;_;

제가 쓰는 수유 쿠션은 -D자형: 마더스베이비 쿠나 러빙 수유 쿠션- C자형: 보피 수유 쿠션 (위 사진 속 쿠션)

양쪽의 만족&추천!



오늘도 오후에는 꿀몽이랑 논다.

계속 아기띠만 하고 그래서 이런 시간이 없을 것 같았는데 아기가 진정되는 순간이 있어서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었다.

오늘 들어본 책은 튤립 사운드북 보라색

보라색 튤립은 '빨간장 영어동요'를 처음 들었을 때 영어동요가 내가 어릴 때 많이 듣던 곡이 아니라 +노래가 꽤 빨라서 당황해ㅋㅋㅋ

근데 여기 BINGO 노래가 있어이거 제가 어릴 때도 많이 듣던 영어 노래)


보라색 튤립이 사운드북에는

노래 제목과 가사, 어울리는 그림이 들어 있는

The Eensy Weensy Spider 'eensy, weensy'의 영어 단어는 각각 '매우 작은, 작은'이라는 뜻의 eensy는 아기들이 쓰는 단어라고 한다.

아기 태어나기 전부터 했던 생각인데 나도 구르몽이랑 같이 공부해야겠다

난 새로운 배움을 좋아해서 늘 계속 배우려던 편인데... 너무 바보로 변했어;_; (이런 생각은 많이해 ㅋㅋㅋ)

저도 아기에게 돌아간 기분으로...영어 공부도 하고... 아무튼 공부해야지 크르몽이랑 같이 책 읽다가 나도 배울 것 같아



굴이 퇴근하고 와서


베이비비욘 바운서에 앉아 모빌을 감상하던 중 꿀몽이가 손에 사탕 베개를 쥐면 잘 잡는다
저번에는 책을 쥐어줬는데...아기가 잡는 힘은 꽤 세!
특히 목욕시킬때 긴장하면 손을 엄청 꽉 잡는데.. 그러면 뻗기가 힘들다. 후후후
긴장하지 않으면 손도 벌리고 있다.오늘 밤도 자주 씻고~ 오늘은 자기 전에 잊지 않고 스와들업st의 겉싸개 입혔어. 오늘 입힌 건 코코잼 에어 아쿠아 겉싸개

저녁 8시가 되기 전부터 자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수유 쿠션 위에서 자는 쿠르몽이 오늘도 마무리는 엄마 젖이었는데 ㅎㅎ
아기가 젖을 먹고 스스로 먹는 것을 멈추면 그것이 깊이 잠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그대로 눕히고 푹 잘 때 아기 침대에 재워야 한다.
더 먹일까 해서 꿀이 분유 50ml만 더 타서 왔는데 저거는 입도 안 대고 잤어
요즘은 말도 안하고 혹은 입만 살짝 내밀고.. 안먹고 버려지는 분유가 꽤 있다.(눈물)

오늘은 구르몽이가 수유 쿠션 위에서 잠든 후 오래 끌지 않고 아기 침대에 재워 봤는데 그래도 잘 잤어! 재운 지 1시간이 지난 지금도 잠은 잘 자고 있다.(밤에는 잠을 잘 잔다.) (서양속담, 잠속담)


귀염둥이 딸, 꿀몽이 오늘 하루도 많이 컸는데 고생 많았고
오늘 밤도 푹 자요 아가야 사랑해

나도 수고했어^-^하하하하
오늘 똑똑한 의사생활 2편 방송하는 날인데 아까 TV 켰다 하는 저녁에 꿀이랑 넷플릭스로 같이 볼 예정
굿나잇~ 푹 잘까~ (언제 잘까 생각중...)조금 졸린거 같아서.. 자야될거 같아;_;)
내 평생 이렇게 일찍 잠든 시기는 처음인 것 같아.원래 꿀과 나는 지극히 부엉이형 인간.. ●tmi를 남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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